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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장난감/글라이더

OK 모델 Pimenta 2m

이번 제작과 비행은


일본 OK 모델에서 판매중인 Pimenta 2m 입니다.


Pimenta 2m 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약 2m 의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F5J2000 에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되 있으며 크로스 테일 방식의 러더기 입니다.


써멀을 이용한 비행에 적합하도록 되 있으며 비행을 해보면 상당히 느리게 오래 체공이 가능합니다.


날개 익형은 8% NACA 익형으로 되 있어서 글라이더에 적합하며


날개 뒷전 부분도 활공성을 좋게 하기 위해 얇게 엣지를 세웠고 엣지 강도를 위해 하드 우드로 별도로 가공되 있습니다.


동체 포드는 FRP로 테일 붐은 Carborn으로 구성되 있어서 무척 가볍고


2015년에 출시된 에어론 V 테일인 Caraway 2m 와 형제 지간입니다.


두 기체는 동체가 같고 날개가 서로 교환 사용이 가능합니다.


3~5일 정도면 제작이 가능할 정도로 부품들은 잘 들어 맞습니다.


특징은 날개 3분할로 휴대성이 좋으며


러더기 이지만 주익 상단에 브레이크를 위한 에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어서 4 체널로 동작합니다.



--- 사양 ---


Motor : Turnigy NTM 2836 1200kv


Prop. : 10x5  Folding


Batt : 3Cell 1000mA


ESC : BEC 내장 40A


Servo : Elev, Rud - 9g Servo , Spoiler - 두께 9미리 이내 전용.


비행 무게 : BAT  포함 700~710g






제작과정을 전부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습니다만 사진첨부합니다.



제작




박스 겉면입니다.  Laser Cut 되 있는 발사 키트 입니다.




날개 길이는 2미터에서 22 미리 빠집니다.






내용물입니다.. 도면은 A2 정도로 4장이 따로 들어 있습니다.


동체는 FRP 나머지는 발사와 항공합판입니다.


악세사리가 들어있고 카본 스파 들이 있어있습니다.





부품 목록표 입니다. 삼각재 같은경우 목록에는 하나로 되 있습니다만 실제 내용물은 짧은 삼각재가 두개 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내용 변경하고 도면에 수정이 안돼있는 듯 합니다.





메인 윙 팁 부분입니다. 일반 비행기 수평익만 합니다.




센딩까지 다 마친 윙팁 입니다.





좌 우로 두개 만듭니다.





메인윙과 2단 윙의 체결에 사용되는 모듈 블럭입니다. 비스듬하게 각도가 있어서 조립 시 좌 우가 바뀌면 안됩니다.





가운데 메인 윙 입니다. 스러스트 구조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튼튼합니다.


중앙에는 에어 스포일러가 위치합니다.



메인 스파 윗쪽에 카본 바튼이 위치합니다.







주익과 2단윙, 윙팁까지 다 만들고 동체에 간이 조립 해봤습니다.


잘 빠진 새 같습니다. 필름 커버링을 안해도 날아갈 듯 우아합니다.





날개는 2단 부분에서 분리 조립이 가능합니다.





필름 커버링까지 다 마치고 처녀비행 전입니다.


중간에 테일과 기자제 세팅 등 작업이 있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정신없이 만들다 보면 꼭 놓칩니다..ㅜㅜ





등 부분에 에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앏고 깁니다만 효과는 최고입니다.




처녀비행 하는 날입니다.


글라이더 날리기에는 좀 흐리고 바람이 별로 없습니다.


날씨가 화창해야 써멀도 있고 상승하기도 좋을텐데 일단 처녀비행만 해보기로 합니다.






스로틀을 올리고 하늘로 올려보냅니다.


저렴하지만 권장사양과 비슷한 스펙 모터가 제법 힘이 좋습니다.


순식간에 150m 정도 높이의 고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스로틀 컷...


활공을 시작합니다..


느낌이... 그냥 떠 있는것 같습니다.


2m 길이에 700그람 기체가 내려올 생각을 안하고 그냥 떠서 흘러갑니다.


조종기를 목에 걸고 스틱에서는 손을 땐 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습니다.


다음에 비행할 때는 필히 의자를 들고 나와야 겠습니다....



이날 써멀도 없고 바람도 그저그런 상태에서 1000mA 밧데리로 20분 비행하고 내려왔습니다.


밧데리를 측정해 보니 14% 정도 남는 군요...



렌딩 시에는 렌딩거리가 글라이더답게 무척 길었습니다.


착륙지점을 그냥 지나칠때 즈음 에어스포일러 온...


바로 원하는 지점에 가볍게 내려 앉습니다... 최고네요.!!




등 부분에 에어 스포일러 입니다.



스위치 1단 부분에서 약 45도 열립니다.





스위치 2단을 하면 완전히 개방... 90도로 열립니다.



이 상태가 90도 개방 상태입니다. 완벽하게 브레이크 효과를 보여줍니다.






초등 6학년 선우가 모델도 되 주었습니다.


2미터 기체의 크기가 느껴지죠? ^^





장점은 


휴대성이 좋인 3단 분리 날개.


저렴한 기자재 사용가능


만들기 쉽고 정밀한 키트


윙 내장 에어스포일러~




단점은...


국내에서 쉽게 못구하는 군요...






- 소소한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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