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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사진공모전

늦게 찾아간 가을 가을 나들이를 거의 못해서 아쉬운 마음에 늦게나마 가을정취를 맛보려고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날이 노는 토요일... 무지하게 많은 사람들이 남이섬을 들어가더군요.. 나올때는 배타는 줄은 거의 1Km 이상 서 있고... 그래도 즐거운 나들이었답니다. 가을 분위기 만끽하는 둘째 연서사진 모음이랍니다..^^ 내년에도 가을은 또 찾아오겠지만.... 그 가을속에 있던 5살 연서의 모습은 내년에는 바뀌어 똑같이 볼 수 없겠죠.. 내년 가을의 6살 연서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 소소 한 일상 - 더보기
가을 운동회 따스한 가을에 오빠와 동생이 그리는 일상속 운동회~ - 소소 한 일상 - 더보기
따스한 가을 가을은 이렇게... 따스하게 시작되었답니다..^^ 올해 가을은... 모든이들에게 따스했으면 합니다.. - 소소 한 일상 - 더보기
요정이 사는 숲 요정들이 숲 앞마당에 잠시 햇빛 맞으러 나왔답니다. ^^ - 소소 한 일상 - 더보기
토끼해 첫나들이 2011년 첫 나들이는... 거창하게 어디 멀리간것도 아니고... 그냥 집청소 하는 중에 아이들하고 놀아주라는 지시로... 집앞 한강변에 나갔습니다. 사실... 아이들 할아버지께서 연날려 주신다고 연을 사오시더니 연이 비닐로 된 싸구려 연이라고 저더러 나가라시더군요...흠. 그래서 그냥 나가는 김에 사진이나 몇장 찍고 오자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나갑니다. 가는동안... 눈만 보이면 뒹굴어 버리는 선우와 연서... 5분도 안걸리는 곳까지 장장 30분이 넘게 걸려 도착... 비닐로 된 연이긴 하지만, 무척 잘 날아 다닙니다. 요령만 있으면 띄워 놓고 그냥 놔둬도 혼자 날기도 합니다. 선우는 실타래가 다 풀릴때 까지 높이 연을 올리더군요. 연서는 그냥 띄워주고 붙잡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연서의 연날리는 폼이 .. 더보기
가을하늘 위로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 정말... 하늘은 높고 푸르고... 하루종일 컴퓨터 들여다 보느라 뻗뻗해진 목을 뒤로 젖히면서 흰구름 둥실 떠 있는 푸르른 하늘을 보고 있으니... 그냥 배가 고파 오는군요...하하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흠흠.. 점심에 짜장면 곱배기 먹었더니 살살 졸려옵니다... 이것도 가을 탓일까요? 하하 - 소소 한 일상 - 더보기
여름...그 끝자락의 즐거움.. 올해 제대로된 휴가를 못갈것 같아서 하루 당일치기로 가까운(?) 바닷가에 갔습니다. 작년 사천해수욕장의 기억이 좋았어서.. 올해도 어김없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작년에 비해... 하루 더 짧아진 여행이었지만... 역시나 즐거웠습니다.. 즐거웠던 하루의 추억 몇장 담아봅니다... 당일 하루 놀러갔지만 텐트를 쳤습니다. 잠시나마 편히 쉬기 위해서 쳤는데 힘들더군요.. 선우녀석... 텐트 고정할려고 묶어놓은 줄에 걸려서 고정시킨 핀이 빠져버렸습니다. 그걸 풀려고 저러고 있더군요..하하 풀린 줄을 서로 묶겠다고 아웅다웅입니다. 저는 텐트치느라고 온몸이 다 땀으로 졌어벼렸는데.. 마치 텐트는 녀석들이 치고있는 듯 하군요... 엄마가 점심준비하는 사이에 꿈틀이 하나씩 입에 물고 있습니다. 연서녀석 오빠 보다 큰거 .. 더보기
파도에 당당하게 맞서기 저기 저 멀리... 뭔가가 보입니다... "응? 뭐지?" "헉! 이런...." 순간 머릿속은 하얗게 되고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면서 사라집니다. "아.. 안돼..." 뒤돌아서 앞에 펼쳐진 상황을 피해보려 합니다. 그 순간을 피하지 못한 사람들과 도망가는 사람들.. 이내 상상은 현실이되고.. "으.. 피할 수 없어..."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소소 한 일상 - 더보기
남매 선우와 연서는 남매입니다. 두녀석들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안보이면 서로 찾습니다. 저희집에서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는건 선우입니다. 선우가 일어나면 아빠를 찾습니다. 연서는 제일 마지막에 일어나기도 하고 저 다음에 일어나기도 합니다. 요즈음은 눈 떠서 엄마를 찾습니다만 최근까지 눈뜨면 제일먼저 하는말은 "아빠. 오빠는?" 이었습니다. 아침시간만큼 사이 좋은때도 드뭅니다. 아침이 되면 연서는 오빠 유치원 가는길을 따라나섭니다. 오빠가 유치원 버스를 타기 전까지 같이 배웅을 갑니다. 사실... 오빠의 유치원 가는길은 버스시간때문에 무척 촉박합니다. 연서의 따라나섬으로 인해서 더 늦기도 합니다. 오빠가 유치원 가방을 매면 연서도 따라서 아무 가방이나 둘러맵니다. 가끔 기분이 좋으면 집에서 출근준비하는 저에게.. 더보기
멸치잡이 사진을 정리하다가 2009년 여름휴가 마지막 날 캠핑갔던 사진을 찾았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텐트치고 야외에서 잤습니다. 그때의 추억이 아직도 정리되지 않고 컴퓨터 한쪽에 쌓여만 있네요... 쌓여있던 추억 중 한장입니다. 해변가에서 선우와 놀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멸치때가 파도와 함께 해안으로 떠밀려 들어오더군요. 순간 파도가 들어갔다 나가는데 나가는 파도를 미처 타지 못한 멸치때가 모래사장에서 펄떡입니다. "선우야! 빨리잡아! 빨리!" 한두마리 잡으려는 순간 파도가 다시 밀려듭니다. "앗.. 아빠.. 저기저기.. 다 도망가잖아!" 다시 밀려드는 파도를 타고 모래사장에서 펄떡이던 멸치들이 도망을 갑니다. 겨우 2~3마리... 잠시 뒤... 또다시 멸치때가 몰려듭니다. 이번에는 온몸을 던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