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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는/가을

9월 정리사진





요즈음 부쩍 게을러지고...

말도 안돼는 뭔가 해보느라고 블로그 관리가 더 게을러 집니다.


억지로라도.. 흔적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자유로운 글을 자주 남기는게 목적이었는데... 그게 안돼니.. 강제성이라도 가져야겠죠...


9월이 얼마 안남았습니다만.... 이번달... 찍은 여러장의 사진중에 맘에드는 몇장을...


9월이 다 끝나기 전에 남겨봅니다.... 남은 며칠사이에 더 좋은 사진이 나올수도 있지만.. 그건 다음달로...하하




9월의 포토 매거진 입니다... 선우연서아빠표...하하




엄마가 빨래를 널고 있습니다..

연서가 도와준다고 왔다갔다..

저는 그 옆에서 사진 한장...

















간만에 야간 나들이 하려고 준비하고...

애들하고 집앞에 나섰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선우와 연서...

"엄마.. 나 한바퀴만 돌고올께~" 하더니.,.

빗속을 뚫고 마구 뜁니다.. 깔깔 거리면서요..




 


매주 토요일 오전...

오빠선우는 축구교실에 갑니다.

그사이.. 연서와 저..

축구교실 옆에 펼쳐진 들꽃마루에 놀러갑니다.

이쁜 주황색 코스모스가 활짝 폈더군요..

연서한테 사진찍자고 하니... 사랑해~ 를 표현해줍니다...하하








오랫만에 남이섬에 갔습니다.

빛이 아주 이쁘게 들어오는 시간에...

연서가 자세를 취하길래.. "연서야. 발래하는거야?" 라고 했더니..

"아냐! 한발로 콩콩 뛰는거야!" 라고 말하면서 화를 냅니다..크크

그래도 이쁩니다..하하

 







같은 장소 남이섬...
해 다지고.. 저녁무렵..

빌렸던 4인용 자전거를 혼자서 어렵사리 반환하고..

거기 같이 타고 있던 아이들과 남이섬 입구로 오는중이었습니다.

깜깜해지니.. 불이 켜지네요...

불뒤에서 숨바꼭질 중입니다. 하하









추석연휴가 길어서..

덕분에 재때 맞추어 아이들 외갓집에 왔습니다.

집근처 창원대에 놀러갔다가...

뜨거운 햇볓아래.. 그늘은 정말 가을 같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 선선하죠?



 

 


창원대 후문쪽으로 나오면 조그마한 놀이터가 있습니다.

연서가 타고노는 저 흔들이는..

연서가 아주 어렸을적(?)에도 타고 놀던겁니다.


지금도 신나하더군요..









같은날 저녁...

햇빛이... 취미 사진사의 맘을 무척 설래게 하더군요...

선우한테... 집앞 학교에 가자고 했습니다. 사진찍으러..

왠일로 선우가 흔쾌히 승낙합니다.

몇장 찍고... 학교앞 문방구에서 선우한테 딱지를 사줬습니다.










매달... 최소한 한번이라도..


이런식의 포토 매거진을 남겨볼까 합니다.....



구독은.... 여기 오시는 분들의 자유입니다...하하








- 소 한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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