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끼해 첫나들이 2011년 첫 나들이는... 거창하게 어디 멀리간것도 아니고... 그냥 집청소 하는 중에 아이들하고 놀아주라는 지시로... 집앞 한강변에 나갔습니다. 사실... 아이들 할아버지께서 연날려 주신다고 연을 사오시더니 연이 비닐로 된 싸구려 연이라고 저더러 나가라시더군요...흠. 그래서 그냥 나가는 김에 사진이나 몇장 찍고 오자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나갑니다. 가는동안... 눈만 보이면 뒹굴어 버리는 선우와 연서... 5분도 안걸리는 곳까지 장장 30분이 넘게 걸려 도착... 비닐로 된 연이긴 하지만, 무척 잘 날아 다닙니다. 요령만 있으면 띄워 놓고 그냥 놔둬도 혼자 날기도 합니다. 선우는 실타래가 다 풀릴때 까지 높이 연을 올리더군요. 연서는 그냥 띄워주고 붙잡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연서의 연날리는 폼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