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아침 출근길 사진 한장입니다.
밀리는 차 속에서 오른쪽 창문을 열고 순간 찍었는데...
출근하느라고 밀리는 속에서도 여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순간... 다른 차원에 있는 듯 합니다.
차안의 시간이 멈춰진 차원과...
차 밖에서 자전거를 타고 시간의 흐름을 따라 이동중인 차원에 있는 사람들...
서로다른 차원이 아주 한 순간 만나는 그 지점을...
사진으로 담은 듯 합니다.
그런걸 '찰나' 라고 하나봅니다.
언제쯤 여유로움 이라고 하는 다른차원에서 살아볼 수 있을까요?
- 소소 한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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