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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는/겨울

가을, 그리고 겨울





가을 사진을 한장 준비했었습니다.

이제 가을이구나... 이 사진이 어울리겠지? 하구요...







그런데 웬걸요...

눈이오네요... 그리고 겨울이 돼버렸습니다...


'
올 겨울... 유난히 갑자기 찾아온 느낌입니다.

딸아이와 같이 간 나들이...

눈이 하얗게 쌓여있더군요...

"연서야.. 저기 눈봐!"

연서왈...

"아빠.. 저게 무슨 눈이야... 얼음이지...얼음..."



잠깐 내렸던 눈은... 그새 녹아 얼음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올 겨울...

하얀눈을 보면서도

따스한 마음이 들 수 있어야 할텐데요...



아늑하도 따스한 그런 겨울을 꿈꿔 봅니다.








- 소 한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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