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나는 그네 지방선거가 있었던 날입니다. 오전에 일찌감치 아이들과 함께 투표를 마치고 왔습니다. 갔다오다가 저기 멀리 놀이터가 보입니다. 참새들이 그냥갈리가 없습니다. "아빠! 나 그네!" 연서가 그네로 재빨리 뛰어갑니다. 선우는 축구를 하고 있는 친구들한테로 뛰어갑니다. "아빠! 나 그네 밀어줘. 어서~" 연서 그네도 밀어줄 겸, 오랫만에 그네타는 모습 사진을 찍어줄까 해서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연서 뒤에서 밀기 시작합니다. "아니~ 아빠! 그르케 말구~우~" "더 쎄게~ 아니 더 쎄게~!" 연서녀석 독촉이 무지 심합니다. 세네번 세게 밀고 재빨리 앞으로 갑니다. 그네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시도합니다. "아빠~!미러달라니깐.밀.어.조.어.서!!!" 그순간 사진찍는데 너무 열중한 나머지 너무 가까이 갔나봅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