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네

하늘보기 내 딸아이가 그네를 타면서 그네가 올라갈 때에 하늘을 보는 그 느낌은 내가 느꼈던 바로 그 편안함일까? - 소소 한 일상 - 더보기
가을하늘 위로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 정말... 하늘은 높고 푸르고... 하루종일 컴퓨터 들여다 보느라 뻗뻗해진 목을 뒤로 젖히면서 흰구름 둥실 떠 있는 푸르른 하늘을 보고 있으니... 그냥 배가 고파 오는군요...하하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흠흠.. 점심에 짜장면 곱배기 먹었더니 살살 졸려옵니다... 이것도 가을 탓일까요? 하하 - 소소 한 일상 - 더보기
신나는 그네 지방선거가 있었던 날입니다. 오전에 일찌감치 아이들과 함께 투표를 마치고 왔습니다. 갔다오다가 저기 멀리 놀이터가 보입니다. 참새들이 그냥갈리가 없습니다. "아빠! 나 그네!" 연서가 그네로 재빨리 뛰어갑니다. 선우는 축구를 하고 있는 친구들한테로 뛰어갑니다. "아빠! 나 그네 밀어줘. 어서~" 연서 그네도 밀어줄 겸, 오랫만에 그네타는 모습 사진을 찍어줄까 해서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연서 뒤에서 밀기 시작합니다. "아니~ 아빠! 그르케 말구~우~" "더 쎄게~ 아니 더 쎄게~!" 연서녀석 독촉이 무지 심합니다. 세네번 세게 밀고 재빨리 앞으로 갑니다. 그네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시도합니다. "아빠~!미러달라니깐.밀.어.조.어.서!!!" 그순간 사진찍는데 너무 열중한 나머지 너무 가까이 갔나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