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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는/봄

봄.. 화려함의 시작

개나리를 봄을 알리는 전령사라고 하더군요..

봄 이되면 제일 먼저 피는 꽃이 개나리 이기 때문일껍니다..


시작은 개나리가 하지만.. 그래도 역시 봄의 주인공은 매화나 벚꽃인 모양입니다.


한꺼번에 터지는 그 꽃망울의 화사함이 개나리가 주는 감동보다 더 크기 때문이겠지요..

제가사는 동네에는 작년 여리고 여린 벚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래도 봄이라고 아직 채 뿌리가 단단해지지 않은 많은 벚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더군요.




조금 있으면... 수많은 벚꽃들이 눈처럼 흩날릴껍니다. 눈꽃이 날리기 시작할 때.... 잔디밭 소풍을 떠나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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