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두녀석이 하루종일 어린이 회관에서 놀다 왔습니다.
그곳 어린이 회관에서 아마도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나봅니다.
둘째, 딸아이가 아빠한테 준다고 만들어 온 카드입니다. 이제 4살인데 무척 기특합니다.
카드의 앞면입니다.
와우~ 재법입니다. 무척 잘만들었어요..
팔불출이라 자랑하나 더 하면...
저희집 아이들이 손재주 감각이 좀 좋은편입니다..크
어쨌든 이쁘죠? 하하
이건 카드의 뒷면입니다.
앞면 하나로는 좀 아쉬웠나 봅니다.
어쨌든 아빠를 위한 정성이 돋보입니다..크크크
흐믓흐믓 합니다..하하
카드를 살며시 열어봤습니다.
아..이런... 외게어가 서있군요...흑..
하지만 전.. 읽을 수 있습니다.. 하하..
"아빠..너무너무 사랑해요.."
이렇게 써있군요..헤헤
오른쪽 위에 하드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그 아래 조그마하게 이렇게도 써있네요...
"싼타 할아버지가 이쁜 선물 갖다주면 좋겠어요." 라구요...크
제가 이글을 쓰는동안 제 딸아이는 책상옆에 놓인 침대에서 깊은 꿈나라에 가 있는 중입니다.
이쁜 제 딸아이 볼에.... 살포시 입맞춰 줬습니다.... 아마 꿈 속에서.. 멋진 왕자님을 만나는 꿈 꾸고 있을껍니다...
연서야..~ 사랑해~
- 소소 한 일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