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들/가까운곳 꼼짝마 선우연서아빠 2011. 4. 5. 14:00 어느날 딸아이가 총을 내게 겨눴다. "꼼짝마" "쏜다~ 빵빵" 내게 총을 쐈다. 난 내 딸아이를 너무 사랑한다. "으윽~" 소리만 냈다. "아빠! 요렇게 요렇게 쓰러져야지!" 마루바닥에 직접 드러누워 시범을 보인다. 내가 그대로 쓰러졌다. 딸아이는 만족한 미소를 띄우며 이렇게 말했다. "딴놈 죽이러 가야지~" 난.... 놈이었다.... - 소소 한 일상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우랑 연서랑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살아가는 이야기들 > 가까운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보기 (0) 2011.05.30 내가 있는 이유 (2) 2011.05.02 우산 (0) 2011.04.05 토끼같은 (0) 2011.04.05 행복 (0) 2011.03.16 '살아가는 이야기들/가까운곳' Related Articles 하늘보기 내가 있는 이유 우산 토끼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