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은 말입니다....
아주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커다란 골든 레트리버 같은 개도 키우고 말이죠...
"엄마! 마당에서 놀다올께요~"
"그래, 밥먹기 전에 와야한다."
서로 이런 대화하고 아이들이 나가 놀아도 아무 걱정 없을 수 있는 커다란 마당과 나무와 풀이 있는 그런 집 말입니다.
만약에 말입니다.
실제로.. 그런집에서 산다면.. 현실은 어떨까요?
봄이되고 여름으로 넘어가기 전에.. 마당 곳곳의 잔디밭에 올라온 잡초 다 뽑아야 하고..
마당 곳곳에 흙 패인거 다 매꿔야 하고..
골든 레트리버 같이 커다란 개를 위해 밥 매일 같다 줘야하고..
주말에 잔디가 자라면.. 또 깍아 줘야 하고..
어익쿠... 생각만해도.... 힘들겠습니다.... 그냥 지금 생활에 만족해야겠습니다.
이쁜 상상은... 여름 휴가때나 해야겠습니다... 팬션 빌려서 놀러갈껍니다...하하하
- 소소
한 일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