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덧 연서의 키가 벌써 엘레베이터 버튼에 손이 닿을만큼 커버렸습니다.
"우와.. 연서 손이 닿는구나? 많이컷네? 하하"
"아빠. 나 여기까지 손~ 손~ 단다! 헤헤"
순간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얼른 사진한장 찍으려는 찰라.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부녀가 서로 히히덕 거리는 모습을 들켜버렸습니다..헤헤
"연서야! 엘레베이터 왔다.. 얼른타~"
다행히 4층에서 내려가는거라... 아주 짧은 시간동안만 뻘쭘했습니다... 하하하
사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하하하
- 소소 한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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